석류 의상 제작 중. by heerin

구정이 지나고 집에 오니 새아이라 그런지 화학 약품 냄새 같은게 나고 있어서 빠지라고 거실 한 구석에 방치해 두다가 때가 되었노라! 외치고 의상 만드는 중입니다.
전에 페나에게 뭔가 만들어주려고 시도하다 그만 뒀던 2단으로 레이스를 붙여 둔 망사 원단이 보이더라구요.
사용된 레이스가 꽤 비싼거라 ㅠㅠ 버리기 아가워서 남겨 뒀었는데 가만히 보니 원피스 한벌은 나오겠다 싶어서 급조딘 디자인으로 슥슥 제작.


그리고 대강의 틀이 나와 어제 밤 사진을 한번 찍어 봤습니다.
쟁여뒀던 40수 핑크 코튼 원단울 덧대 만든 미니 원피스 입니다. 급조한 디자인 치고는 꽤 괜찮게 나오지 않았나 하고 혼자 만족중! ㅎㅎ
이제 비딩이니 리본이니 헤드드레스니 좀 더 만들어서 완성하고 날씨 좋은달 다시 사진 찍어줘야죠.

더 이상 알몸으로 지내지 않아도 되서 다행인 석류 입니다.


이글루스 가든 - 착실하고 검소한 인형놀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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